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흡수를 줄이는 방법
누구나 두려워하는 암을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하기 위해서 고기를 먹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나 붉은 고기나 가공육(소시지, 햄등)을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및 직장암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열구 결과가 있습ㄴ디ㅏ.
미국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에서도 붉은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것을 경고하고 있으며 거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직화 숯불고기는 일단 숯과 번개탄을 피울 때 1차적으로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오고 고기를 불에 그을리는 순간 벤조피렌과 HCAs(Heterocyclic Amines)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빙하기 시대에 육류를 먹기시작함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에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것보다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는 육류단백질에는 우리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여러가지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육류를 먹되 기름이 많은 갈비나(마블링 포함) 삼겹살, 닭껍데기 보다는 살코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법은 어떻게 하면 좋은가
발암물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리법을 잘 선택하는게 중요한데요. 우선 튀기거나 숯불에 올린 조리법 대시 삶거나 찌거나 하는 등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조리법을 선택하고 조리시간은 가능한 짧은 시간동안 고기를 살짝 익히는게 좋습니다.
만약 꼭 구워먹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먼저 전자렌지로 고기의 속을 조금 익힌다음 숯불에 살짝 구우면 발암물질 자체를 줄일 수 있으며 기름이 뚝뚝 떨어지면서 불이 솟아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서 이역시 발암물질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섭취는 야채와 함께
마지막으로 고기를 섭취할 때는 고기만 오직 섭취하는 것보다 야채와 함께 섭취를 하는편이 대장쪽에서 쉽게 지나가서 다음날 편안한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또한 고기가 소화기관에 오래 머무르면서 부패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서 야채와 함께 먹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양은 조금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기 먹을 때 발암물질 흡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을 포기하고 건강을 얻는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더라도 가끔이라도 숯불이 그을린 고기를 마음껏 먹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